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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줄리앤줄리아','버킷리스트','인턴'
    영화 '줄리앤줄리아','버킷리스트','인턴' 출처:나무위키


    인생의 후반부,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가능합니다

     인생의 중반을 지나면 자연스럽게 '이제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에는 너무 늦었나'라는 질문이 떠오릅니다. 젊은 시절에 가졌던 꿈과 열정은 사라지고 안정적인 삶의 편안함에 안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중년 이후의 삶에는 정말 더 이상 변화와 도전이 없는 걸까요?
     영화는 끊임없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중년이든 노년이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고, 용기가 있다면 또 다른 삶을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인생의 후반부에도 우리는 여전히 꿈을 꾸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중년 이후에도 인생을 개척하고 용감하게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세 편의 영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영화들은 인생의 어느 순간에도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1. 새로운 꿈을 위한 용기 - < 줄리 앤 줄리아>



     '줄리 앤 줄리아(2009)'는 중년 이후에도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는 감동적인 실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시대는 달랐지만 요리를 통해 새로운 삶을 개척한 두 여성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주인공 줄리아 차일드(메릴 스트립)는 중년에 요리에 대한 열정을 발견합니다. 당시 미국에는 프랑스 요리가 생소했지만, 그녀는 배우고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프랑스 요리를 배우다가 결국 자신의 요리책을 출간하며 유명 셰프가 되었습니다.
     한편, 현대 사회에 살고 있는 줄리 파월(에이미 아담스)은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자신의 삶에 매료되어 있습니다. 목표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그녀는 줄리아 차일드의 요리책에 있는 524가지 레시피를 1년 안에 모두 만드는 도전에 나섭니다. 블로그에 이 글을 쓰면서 그녀는 점차 삶의 의미를 찾게 되고, 결국 그녀의 글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줍니다.
     '줄리와 줄리아'는 중년 이후에도 새로운 꿈을 발견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진정한 열정을 찾으면 언제든지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2. 일상생활의 규칙을 깨기 위한 여정 – <버킷 리스트: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들>

     '버킷리스트(2007)'는 인생의 마지막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두 주인공 에드워드 콜(잭 니콜슨)과 카터 챔버스(모건 프리먼)는 완전히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드워드는 부자로 살았지만 진정한 행복을 느낀 적은 없었고, 카터는 평범한 자동차 정비사로서 가족을 위해 꿈을 포기했습니다. 암 투병 중인 두 사람은 병원에서 만나 제한된 시간 동안 의사의 진찰을 받습니다.
     하지만 절망 대신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적으며 다시 삶을 살기로 결심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함께 여행을 떠나 젊은 시절 하지 않았던 일들을 하나하나 실천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봅니다.
     버킷리스트에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아무리 시간이 남더라도 우리가 어떻게 삶을 살아가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 영화는 중년 이후에도 독립적으로 삶을 선택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삶을 더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3. 일상의 반복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보세요 – <인턴>

     '인턴(The Intern, 2015)'은 은퇴 후에도 새로운 도전을 통해 삶의 가치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따뜻한 영화입니다.
     주인공 벤 휘태커(로버트 드 니로)는 70세의 나이로 은퇴한 이후 지루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는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며 시간을 보내지만 점점 삶이 공허해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그러던 중 젊은 CEO 줄 오스틴(앤 해서웨이)이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회사에서 시니어 인턴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발견하고 지원했습니다.
     처음에는 회사 직원들조차 그가 적응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벤은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점차 회사에 적응합니다. 그는 젊은 직원들과 소통하여 새로운 세대의 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삶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또한 줄스에게 중요한 조언을 해주고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줍니다.
     인턴은 나이가 많다고 해서 배움과 도전이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중년 이후에도 새로운 기회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고 사회에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인생의 후반부에는 항상 새로운 기회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된 세 편의 영화 모두 중년 이후에도 도전과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줄리 앤 줄리아'는 새로운 열정을 찾는 과정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보여주며, '버킷리스트'는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그리고 '인턴'은 은퇴 후에도 여전히 배우고 사회와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중년 이후의 삶은 끝이 아닙니다. 오히려 또 다른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입니다. 나이를 핑계 삼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꿈을 이루기 위해 움직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혹시 지금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럼 오늘 소개한 영화를 보고 다시 힘내세요.

    인생은 언제든지 새롭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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