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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공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게 바로 입국심사(Immigration)입니다. 긴 비행으로 피곤한 상태에서 영어로 질문을 받으면 머리가 하얘질 수도 있죠. 특히 영어에 자신이 없는 분들에게는 공포의 순간일 수 있어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자주 나오는 질문은 정해져 있고, 기본적인 질문과 대답만 미리 준비해 두면 긴장할 필요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 입국심사에서 반드시 나오는 질문들을 중심으로, 영어 원문 + 한글 해석 + 모범 답변 + 이유까지 함께 정리해 드릴게요.

     

    🛂 1. "What is the purpose of your visit?"

     

    (방문 목적이 무엇인가요?)

     

    이유: 입국심사관은 당신이 관광, 출장, 유학, 취업 등 어떤 이유로 미국에 왔는지를 알고자 합니다. 비자 종류와 일치하는 목적을 말해야 해요.

     

    예상 답변:

    • "I'm here for tourism." (관광하러 왔습니다.)

     

    • "I'm here to attend a business meeting." (출장으로 왔습니다.)

     

    • "I'm here to visit my family." (가족 방문입니다.)

     

    • "I'm here to study at UCLA." (UCLA에서 공부하러 왔습니다.)

     

    👉 TIP: 관광 비자로 왔다면 “일하러 왔다(work)”라는 표현은 절대 쓰면 안 됩니다! 관광 비자로는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오해받을 수 있어요.

     

     

     

     

     

    🧳 2. "How long will you be staying?"

     

    (얼마나 머무를 예정인가요?)

     

    이유: 체류 기간이 합법적인 비자 범위 내인지 확인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예상 답변:

    • "For two weeks." (2주 동안입니다.)

     

    • "About 10 days." (약 열흘 정도입니다.)

     

    • "Until July 20th." (7월 20일까지입니다.)

     

    👉 TIP: 너무 막연하게 “I don’t know.”라고 말하면 의심을 받을 수 있어요. 귀국 날짜를 대략이라도 알고 있다면 확실히 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3. "Where will you be staying?"

     

    (어디에 머무르실 예정인가요?)

     

    이유: 숙소 정보나 주소를 통해 체류 계획이 분명한지 확인하려는 질문입니다.

     

    예상 답변:

    • "At the Hilton Hotel in Los Angeles."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힐튼호텔입니다.)

     

    • "With my cousin in New York." (뉴욕에 있는 사촌 집입니다.)

     

    • "At an Airbnb near Central Park." (센트럴파크 근처 에어비앤비입니다.)

     

    👉 TIP: 호텔 예약확인서나 주소가 적힌 정보를 미리 프린트해 두면 불필요한 오해를 줄일 수 있어요!

     

     

     

    💵 4. "How much money are you carrying?"

     

    (현금은 얼마나 가지고 계신가요?)

     

    이유: 불법 체류나 체류 중 생계 곤란이 없는지 확인하는 질문입니다.

     

    예상 답변:

    • "About 1,000 dollars in cash and a credit card."
      (현금으로 약 1,000달러와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 "Enough for my two-week trip."
      (2주 여행에 충분한 금액입니다.)

     

    👉 TIP: 정확한 금액을 모르더라도 “충분하다(enough)”고 말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요. 너무 적은 금액을 말하면 의심받을 수 있어요.

     

     

     

     

    🧑‍🤝‍🧑 5. "Are you traveling alone?"

     

    (혼자 여행하시는 건가요?)

     

    이유: 동행인의 유무를 확인하여 체류 목적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합니다.

     

    예상 답변:

    • "Yes, I'm traveling alone." (네, 혼자 여행합니다.)

     

    • "No, I'm with my family." (아니요, 가족과 함께 왔습니다.)

     

    • "I'm with two friends." (친구 두 명과 함께 왔습니다.)

     

    👉 TIP: 함께 입국심사를 받지 않았더라도, 누구와 함께 왔는지 정확히 말해주는 것이 좋아요.

    ✈️ 6. "When are you leaving the United States?"

     

    (언제 미국을 떠나시나요?)

     

    이유: 귀국 계획이 확실한지 확인하는 질문입니다.

     

    예상 답변:

    • "I'm leaving on July 20th." (7월 20일에 떠납니다.)

     

    • "My return flight is in two weeks." (2주 후에 돌아가는 항공편이 있습니다.)

     

    👉 TIP: 왕복 항공권을 예매했다면, e-ticket이나 예약확인서를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 마무리 팁: 꼭 기억하세요!

     

    • 침착하고, 짧고 정확하게 대답하세요. 너무 많은 설명은 오히려 혼란을 줄 수 있어요.

     

    • 질문을 잘 못 알아들었을 때는, "Sorry?", "Pardon?", 또는 "Could you say that again, please?"라고 정중하게 다시 물어보세요. 당황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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